파리 여행기 – 돌아오는날

아쉬움으로 가득찬 돌아오는 날,  들어가던날 보았던 드골 공항내부에 있는 신기한 투명 무빙워크, 언제다시 저걸 보려나…

파리를 떠나는 날 아침 한시간정도 여유가 있어 호텔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튈르리 정원으로 산책을 나왔다.   오벨리스크가 보이는 벤치에 앉아 잠시 마지막 파리에서의 한적함을 즐겨보았다.

공원을 빠져나오며 저 멀리 에펠탑도 마직막으로 눈에 넣어본다.

사진중에 오토바이 사진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BMW 오토바이가 꽤 많았다.  멀쩡한 양복입은 신사들이 부츠로 갈아신고 오토바이를 타고 퇴근하는 모습은 꽤 인상적이었다.  큰 CC의 오토바이가 아닌 스쿠터들도 많이 이용되었는데 역시 그중에서도 BMW가 많이 보였다.  특히 사진처럼 천정까지 유리로 덮히고 와이퍼까지 달린 (자세히 보면 안절벨트도 있다.  )  BMW 스쿠터도 종종 눈에 띄었다.

 

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던 오페라 극장의 뒷편이다.  공항으로 떠나기 위해 모든 짐을 챙겨서 나왔다.  이 오페라 바로 옆에 공항까지 가는 버스가 온다.  첫날 타고왔던 바로 그 버스다.  오페라 극장역시 다빈치 코드에서 잠시 언급된 적이 있다.  1편에서 처음 랭던이 호텔에서 경찰관의 차를 타고 사건현장인 루브르로 이동하는 경로중에 설명이 나온다.  궁금하신 분은 다시 한번 찾아보실

이곳도 내부가 멋지다고 하는데 들어가볼 시간은 없었다.  아쉽기는 하지만 파리에는 볼것이 너무 많은 관계로 어쩔수가 없군.

 

공항까지 이동할 버스다.  오늘은 이곳 시간으로 토요일인데 공항까지 오는 하이웨이가 엄청 밀렸다.  토요일날 장거리로 움직일분들은 아주 일찍 움직일것을 권한다.

 

드골공항의 동굴같은 무빙워크

돌아오는 복장은 장거리 비행기라 최대한 편안한게 미키마우스 면티와 츄리닝 바지 패션이다.  ^^

 

창밖으로 보이는 마지막 파리의 파란 하늘을 오랫동안 응시해 본다.

 

경유를 위해서 독일땅을 지나고 있다.  저곳에 잠시 내려서 몇일 쉬었다 가고 싶은 맘이 들었다.  독일 사람들은 프랑스 사람들과는 매우 많이 다를 것 같았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트랜스퍼를 하기까지 3시간이 남았다.  공항 내부에 큼직한 광고판에서는 액센츄어 광고가 진행중이다.  공항 내부 광고판에 컨설팅 펌의 광고라니, 좀 의외군.

줄지어 대기중인 루프트 한자 독일항공 비행기들.  우리같은 여행객들을 실어 나르느라 고생이 많군.  제군들…^^

깔끔 단정한 프랑크푸르트 공항 내부

프랑스는 분리수거를 하지 않았지만, 프랑크푸르트 공항 내부의 쓰레기통은 무려 4가지로 분리수거를 실시하고 있었다.  역시 독일은 이라는 말이 나왔다.  분리수거용 독일 쓰레기통을 마지막으로 올해 여름휴가인 파리여행은 이것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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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thoughts on “파리 여행기 – 돌아오는날”

  1. 언제봐도 설레는 유럽의 풍경들…. —
    저는 여행욕심이 많아서 유럽만도, 그것도 프랑스만도 2번을 다녀왔네요.

    한번은 자유배낭여행으로, 한번은 신혼여행으로 말입니다.

    물론 출입국은 여러번이었지만요….

    과장님의 사진을 보니 프로다운 구도와 모습들을 잘 스케치 하신것 같아

    또 다시 가보고 싶은 욕심이 불끈불끈!!!

    멋진 사진과 글 잘~보고 있습니다!!

    좋은 휴가 보내고 오신것 부럽습니다.

  2. 부러운 여행 — 여름휴가를 멋지게 보낸 거 축하드리고.. 많이 부럽네요…
    첨엔 용조과장님의 여행기 인듯 했으나. 읽다 보니 경하의 여행기였네요.ㅎㅎ
    월욜 오전을 덕분에 잘~ 보냈습니당…진은

  3. 점심시간을 반납하고… — 점심에 운동을 하지 않는 요즘 높은?분과의 어려운 점심시간을 피하기위해 용감하게 한끼 굶기로 했어요.
    테러가 연발 터지는 영국여행을 강행해야할지 고민하다가 과장님의 파리여행이 생각나서 다시 들어와 봤어요. 남태평양쪽으로 여행지를 바꿀까 몇일 고민했는데, 그냥 첨 계획데로 영국으로 밀어붙여야 겠네요.
    사진한장한장 날이 갈수록 전문가다운 과장님의 솜씨에 다시한번 박수 짝짝짝 쳤어요.
    그 와중에도 BMW스쿠터가 너무 갖고 싶다는 욕망이 불끈불끈 솟네요. 흐흐
    꿩대신 닭이라구 자전거에 만족할려구요.
    한끼를 포기한 소중한 점심시간 과장님홈에서 뭉게구 갑니다.
    -제가 누구게여?????? 히히-

  4. 삼시세끼 챙겨먹는게 건강에 제일 중요하답니다. — 점심 건너뛰지 마세요~~
    소량의 시간을 지키는 식사, 7시간이상의 충분한 수면, 지치지않을 정도의 적당하고 규칙적인 운동 3박자가 맞아야 건강이 유지된답니다. 요즘 자꾸 아파서 고민하다 스스로 내린 결론입니다. ^^
    근데 요즘 비가 자주와서 자전거 출퇴근 쉽게 않겠네요. 추워지기전에 시작하는게 좋은데..

  5. 숙박 문의해도 될까요?? — 시내 중심지에서 숙박하셨다고 하셨는데..
    여행지를 다니시기에는 정말 편하셨을 것 같네요.
    어디였는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전.. 8월말에 갈 계획인데..
    솔직히 ..지금까지 숙박도 알아보지 않았답니다.
    무슨 배짱인지 싶어요.

    이러다 가서 직접 알아보는게 아닌지..
    죄송하지만,
    중심지에 여자 혼자 숙박하기에 좋은듯한 곳 좀 소개시켜주시면 안될까요?
    제가 이미 알라본 곳은 동쪽이라.. 맨날 시내 관광지 돌아보려면,,
    맨날 나왔닥… 동쪽으로 또다시 돌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요..

    부탁드립니다.

    wendy747@hanmail.net 메일 부탁드립니다.

  6. 메일 보내드렸습니다 — 8월말 여행이시라니 정말 부럽네요
    다녀온지 두달이 되었는데 또 가고 싶습니다
    많은 도움받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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