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할로윈 축제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에서도 할로윈데이 행사가 열리기 사작했습니다.  뻬뻬로 데이의 성공을 벤치마크해서 이런저런 날들을 자꾸 만들어 매출을 올리려는 여러 기업들의 노력의 하나이겠지요. 


할로윈데이 축제 때문에 에버랜드를 갔던건 아니고, 그냥 놀이동산에 가본적이 오래된것 같아서 일 뿐입니다.


여기저기 못난이 호박들이 장식되어 있군요.  전체 공원을 하나의 테마로 변경하는데는 비용도 꽤 들텐데 말이죠. 


참, 야간개장시간에는 입장권을 사면 놀이기구는 무조건 공짜더군요.  담에도 에버래는 밤에만 와야 겠습니다. 


 



유일하게 볼만한 인물사진입니다.  내장후렛쉬밖에 없는 저로서는 야간인물은 정말 OTL 입니다. 


 



오~ 무희의 온몸에 달려있던 발광체들이 이런 효과를~~


 



야간 퍼레이드도 나름 볼만합니다.  뷰파인더만 들여다 본다고 실제로 퍼레이드는 제대로 못봤지만…


 



여러장 찍다보니 별루 안 흔들린 사진도 좀 건져지는군요. 


 



이제 나이에 맞게 대관람차를 답니다.  대학생때만해도 국내최강의 롤러코스터를 연장으로 타곤했는데, 이젠 머리아픈건 질색입니다.  가슴도 벌렁거리구요.  심장마비 걸릴것 같아요.  그저, 재즈처럼 편안한게 젤임다. 


 



대관람차에서 내려다면 에버랜드의 야경.  이거 찍는다고 일어서서 부산떨다가 와이프에서 욕먹었습니다.  무서운데 서서 흔든다고….


 



 



야간쇼의 하일라이트 푹죽.


 



야간사진다운 사진도 찍어봅니다. 


 



잘 놀았습니다.  아름다운 건물들을 뒤로하고 짧은 나들이를 마무리 했습니다. 


 


댓글 3개

  1. 멋져염 — 역시 멋지게 사시는 군여
    제 친구 남편이지만 넘 욕심나는 분이라(?) 흐흐흐
    즐거운 구경하고 갑니다. ^^*

  2. 핫~ 누구시더래요.. — 이번주 토욜날 놀러오시기로 한 분이더래요?
    빈손으로 오시면 안되삼.

  3. 헉스 — 토욜날 가기로 한건 맞는데 놀러가기로 한건 아니였는뎅..
    전 일하러 가는 거예염 **;;
    같이 방쓰시는 분이 짜장면 사준다고 해서리..ㅠㅠ
    한끼 해결해보려다 아무래도 주머니 빵구 나겠씀당
    담에 집들이를 거하게 하심 양손 무겁게 가겠씀당
    낼 뵈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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