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렌트 아파트 Mosaic 세팅완료

앞으로 우리가 10개월간 지낼 아파트 렌트 세팅이 끝났다. 다행이 학교와 시내중심가에서 무척 가까운 곳에 그것도 입국 3일만에 결정이 되어서 비교적 수월하게 거처를 장만하게 되었다.

둘다 공부하러 온 것이니 거실에는 책상만 창가로 나란이 배치했다. TV랑 소파같은 보통의 거실에 있어야 할 물건들은 사지 않았다.  거실에서 TV보며 뒹굴거릴 수 있는 여지를 아예 없애버렸다.  덕분에 거실이 너무 황량하긴 한데, 그래도 TV가 없으니 시간에 여유가 많아진것 같다.

책상은 조립식이라 전혀 조립이 안된 상태로 배달되 왔는데 하나 조립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들어 거의 한시간넘게 걸린것 같다. 2개 조립하는데 거의 3시간 이상 걸렸다.  가운데 있는 책장도 전부 조립식. 드라이버도 없어서 가까운 가게에서 젤 싼걸로 하나 사서 조립했다. 

의자랑 스텐드는 www.officework.com.au 에서 온라인 주문. 놀랍게도 주문 익일날 바로 배송. 아니 호주에서도 이렇게 빠른 배송이 가능한가? 게다가 전체 물품가격이 100불을 넘어가니 배송비도 5불.  괜찮네. 의자도 조립인 안된 상태로 배송되어 오기 때문에 전부 직접 조립해야 함. 조립 다된 상품은 당연히 더 비쌈. 호주는 인건비가 전부 돈이라서리.

근데 배송받은 내 스텐드가 불량이라 물건받은 다음날 11시쯤 컴플레인했더니 당일오후에 조건없이 새제품을 바로 보내주었다.  감동서비스!! 

근데 문제는 두번째 받은넘도 불량…이런 중국제 같으니라구. 결국 스텐드 값 24불은 환불받았는데, 이거 환불때문에 그쪽 콜센터랑 전화를 40분이상 했는데, 그 전화비가 40불정도 나왔다. -,.-

그런데 불량제품 수거하러 오지 않아서, 그냥 부서진 부분 순간접착제로 붙여서 쓰고 있다.  잘 붙어 있어서 지금도 잘쓰고 있다.  ^^

주방은 거실과 뻥 뚤려있고 주방옆에는 거실일부를 칸질러서 썬룸을 만들어 놨다. 나중에 빨래널면 될듯.

호주 아파트들이 특징이 수납이 엄청 잘 되어 있다.  아파트에 문이 엄청많다. 열어보면 다 수납이다.  다행이 새 아파트라 전체적으로 빤짝빤짝하다.  냉장고, 세탁기, 식탁테이블+의자 전부 중고가구점에서 일괄구매했다. 상태좋으면 시중가격의 절반수준이고 상태가 좀 않좋으면 새제품의 30%수준정도까지도 떨어지는것 같다.

그래도 식기세척기랑 렌지는 빌트인이라 새제품 잘써줄수 있을것 같다. 냉장고는 오래된 제품이라 않에 벌레도 많이 죽어있고, 수납칸도 엄청 부셔져 있어서 유리테입으로 엄청 붙여놨다. 청소하느라 와이프가 고생좀 했다. ^^ 세탁기도 녹이 약간식 쓸어있다. 

그래서일까 냉장고는 380불로 상대적으로 싸게 구한듯. 

 

 

 

 

집이 남향이라 (호주는 남반구라 남향집이면 하루종일 해가 들지 않습니다. 한국의 북향집과 똑같죠) 해가 들지 않아서 좀 아쉽지만 창이 전면창이고 벽면이 희색이라 집은 밝다. 

그리고 전망도 꽤 괜찮은 편. 멀리 Central Station 의 시계탑이 보인다. 거실에서 시계보고 싶으면 저걸 본다. ^^

 

 

 

 

 

집 이사오고 나서부터 1주일간은 줄곧 비가 온다. 비오는날 풍경은 영국이라고 속여도 될까?

 

 

 

 

 

그래도 역시 호주하늘은 쨍할때가 가장 어울린다. 파란하늘과 하얗고 낮은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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