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y Market 4층의 Food Court 에서 자주가던 식당

Hay Market은 차이나 타운과 우리학교 Insearch : UTS 의 가운데 쯤 (정확히 가운데는 아니고 학교에서 아주 가까움) 있는 4층짜리 큰 상가건물인데 현대식 상가와 지하에는 목금토일 4일만 열리는 동대문식의 재래식 상가가 있는 곳이다.

건물 4층에 푸드코트가 있는데 가격대 성능이 무난해서 초기에 자주 이용했다.  첨에 시드니 오면 1. 한국보다 비싼 물가때문에 쉽게 외식자체가 부담스럽고, 2. 외국식당들 특히, 중국/태국/베트남/인도 등이 많아서 한인식당과 외국식 레스토랑외에 입맛에 맞는곳을 찾기가 어려워서 더욱 외식이 힘들다.

 

그러던중 초반기에 자주 애용했던 곳이 이건물 4층 푸트코트 중에서도 우리 입맛에 맞는 살짝 매콤한 해물면을 팔던 곳. 시드니는 새우가 싸다는게 장점인데, 그래서 중새우를 아끼지 않고 넣어준다. 오징어의 질도 아주 좋은편.

함께 제공되는 매운 소스를 적당량 섞어주면 매콤하고 깔끔하게 즐길수 있다. 가격은 8.8불. 시티에서 10불이하의 식사를 찾기는 매우 어렵다는 점을 생각하면 가격대 성능비가 꽤 좋은 집이다. 한국인 입맛에도 맞고.

 

 

 

 

식당의 이름은 Happy Chef 주인은 중국계인듯… 중국어 메뉴판과 중국말들…이곳은 넓게봐서 차이나 타운영역에 속하기 때문에 중국가계랑 중국사람들이 매우 많다.

 

 

 

 

 

 

이곳 4층 푸트코트에서 우리가 애용하던 또 한곳, Golden Tower ‘금탑’

메뉴는 밥과 면등 매우 다양하고, 복은밥을 시키면 한국의 중국집에서 먹던 복음밥과 비슷한 녀석이 나온다. 아니면 밥/면중 하나와 이미 만들어진 반찬중 3개를 고르면 큰 접시에 한꺼번에 담아주는 메뉴가 인기가 많은데 아마 8불대 였던걸로…

 

 

 

 

 

 

입구쪽에서 바라본 푸트코트의 전경. 꽤 넓고 깨끗한 편. 시드니 시티의 차이나 타운 근처에서 가볍게 식사하려면 이곳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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