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자동차여행 2013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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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가 있던 San Luis Obispo에서 1번 고속도를 타고 San Francisco를 향해 북쪽으로 올라가기 시작하면 차로 달려 얼마되지 않아 Morro Bay를 만나게 된다. 여기서부터는 계속 바다를 왼쪽으로 끼고 해안도로를 달리게 된다. 정박한 배들 뒤로 보이는 돌산이 Morro Rock. 좀 있다가 들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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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내려서 주변 구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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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d, 뭘 말하는건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미국땅인것 맞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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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바다가 보이는 이곳에서 일단 주변 경관을 좀 둘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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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창가로 내려가니. 두둥, 머리잘린 상어가 데롱데롱. 이동네에선 상어를 잡으면 이렇게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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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잘린 상어를 보고 난 뒤라그런지 그다지 이곳 레스토랑의 해산물이 과연 맛있을지 의문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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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너 주차장 한켠에는 미 해양경찰의 오래된듯한 배가 전시중.

 

 

바로옆에 있는 이놈은 전 나름 유명한 잠수정인듯. 굉장히 Heavy Duty하게 만들어진 모양세가 심상치 않게 생겼음.

 

 

 

안내문을 보니 심해 구조정이라고.  이름은 Avalon인데 1971년부터 사용되었고 해저 1.5km까지 들어가서 바다속에 침몰한 해군 잠수정에서 선원들을 구조하는 작전용으로 만들어졌으나 실제 구조작업에 투입된 일은 없었다고 함.  2000년에 퇴역하여 현재는 이곳 Morro Bay 주차장에서 임시로 전시중. 나중에 박물관으로 옮겨질 예정이라고 함.

 

Easter Camping to batemans bay #3

캠핑 갔다온지 1년이 지나서 블로그를 쓰려니 기억나는게 없어 너무 힘들다. 남겨온 사진이나 몇장 투척하고 마무리할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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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준비한 밑반찬이 베이스가 되는 캠핑장에서의 흔한 식사.  4월인데도 모기때문에 상밑에는 항상 모기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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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는 언제나 처럼 사람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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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캠핑온 사람들이 군데군데 보이기 시작. 안타깝게도 우리자리도 내일부턴 다름 사람에게 예약되어서 우리는 내일부턴 다른 캠핑장으로 이동해야 함. 그렇지 않았다면 5박 6일동안 이곳에 쭉 눌러앉아 있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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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로 찾아온 포썸. 이젠 자주봐서 놀랍진 않지만 음식물 쓰레기를 텐트 주변에 놔두면 밤새 쓰레기를 뒤지기 때문에 신경쓰여서 잠을 잘 못자게 되다는.

 

Easter Camping to batemans bay #2

캠핑 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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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하거나 시외곽에 살게 된다면 위 사진같은 구성으로 캠핑장비를 맞추게 될지도. 지나가다가 강하면서도 심플한 구성을 캠핑사이트라 한장 찍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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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입구 바로 맞은편에 있는 Depot Beach 진입로. 이제 자주와서 친근한 곳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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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ot Beach의 특징이라면 넓게 펼쳐진 돌바닥? 작년인가 이곳에서 떼캠핑하면서 문어, 성게, 전복, 랍스터를 이곳에서 수확해서 정말 작먹었던 기억이. 근데 내눈엔 전혀 안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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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한적한 바닷가를 거닐며 여러 먹기리도 수확하기도 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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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숲속인양 한적한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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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깊은 관계로 1.5 ~ 2 미터에 달하는 구아나라는 도마뱀이 매일 방문한다. 가끔 먹을걸 찾으로 텐트 속으로 기어들어가는 경우도 있으니 텐트 잘 닫고 다니라고 옆 텐트 아주머니가 알려준다. 생긴것과 달리 사람을 공격하거나 하는 위험한 류는 아니라서 그닥 걱정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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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웨이에서 캠핑장으로 쑥~ 들어오는 지방도로. 아열대스런 숲의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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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호주의 전통음식인 숯불바베큐. 숯불이 약해서 고기가 익다가 말다가. 담부컨 숯을 아끼지 말고 듬북 넣어야지.

 

Easter Camping to batemans bay #1

 

 

호주에서 두번째로 긴 연휴를 맞아 여름이 가기전 우리가 즐겨찾는 시드니에서 남쪽으로 약 400km 떨어진 Batemans Bay 지역으로 캠핑을 갔다왔다. 꽤나 이곳으로 자주 캠핑을 가는 편인데 시드니 근교에서는 이만한 곳이 드문 듯 하다.

전기도 제공되고 숲이 깊어 아늑하고 불도 피울 수 있는 몇안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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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한시간쯤 내려오다보면 울릉공 근처에서 종종 쉬어가는 전망대. 오늘은 나이가 좀 있으신 중국(인으로 보이는) 부부가 점심을 먹고 있다. 캠핑시작 하는 날씨로서 꽤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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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장만한 캠핑키친. 예전보다 확실하게 좋아진것은 설치와 정리가 편해졌다는 점. 이전것은 알디제품으로 알미늄 봉을 캠버스천에 끼워서 연결해야 하는 것으로 꽤나 힘든 과정을 거쳐야 했었는데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접어서 보관하고 별쳐서 설치하면 되는 것이라 엄청 편리하다. 가로로 2단짜리와 3단짜리를 고민하다가 결국 큰게 좋다는 생각에 3단짜리를 선택했는데 잘한듯.

단점이라면 프레임이 알미늄이 아닌 철로 되어있어서 엄청 무겁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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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일상을 떠나서 다 잊고 멍떼리는 게 캠핑의 즐거움 중 하나. 깊은 숲속에 있는 느낌이 드는 Depot Beach 캠핑장. 사이트 배정에 따라서 다르기는 한데 이번에 처럼 숲쪽에 배정을 받으면 정말 아늑하다.

저 숲 넘어에서 1미터가 넘는 도마뱀이 텐트로 출몰한다는 점은 조금 신경쓰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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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호주식으로 타프를 숲안쪽으로 보도록 치고 입구쪽으로 차와 텐트로 막아서 안뜰을 아늑하게 확보하는 구조로 셋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