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olution 2017

최초의 Public Resolution. 신년계획을 몇번 세워본 적은 있지만 꾸준히 그것을 측정하고 연말에 평가까지 해본적은 한번도 없다. 그래서 올해 처음으로 신년계획을 블로그에 공개적으로 올려서 스스로에게 부담을 주고자 함. 지인의 신년계획에 자극받은 것도 한몫. 목표설정은 가능한 심플하고 계량가는한 형태로 해서 연말에 평가할 수 있도록 함.

  1. 건강관리

    30대를 통해서 체력이 점점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느끼다가, 40대가 넘어서면서 부터 몸이 한두군데씩 손상이 오기 시작했다. 뒷돌이 빠지거나, 각종 관절에서 안나던 소리가 나고, 하산할때 무릎에 통증이 있고, 노안이 시작됐고, 평생최초로 입원까지. 올해는 오랬동안 목표로 삼았지만 꾸준히 실패해온 운동목표를 다시 세워본다.

    매일 기초체력운동 10세트 하기. 1세트는 팔벌려 높이뛰기 10회, 런지 10회, 팔굽혀펴기 10회, 수정된 웟몸일으키기 10회로 구성. 경험상 운동안하다가 하면 3~4세트밖에 못하는데 몇일하다보면 7~8세트까진 가능하고, 그 위로는 오히려 점점 쉬워지고 호흡이나 근력의 발달이 확연하게 느껴진다 (평소 원체 안하다보니 차이가 확나는 편). 문제는 이걸 꾸준히 이어가는게 무척 힘들다는 점.

    올해는 매일 달성치를 따로 기록해서 연말에 평가를 해볼 생각. 목표는 매일 하루도 걸르지 않고 꾸준히 해서 평생가져갈 습관으로 만드는 것.

    실천방법음 매일 30분 일찍 일어나 운동하는 것. 이외에 매일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듯, 게다가 아침에 운동하면 몸이 활성화 되서 생산성이 올라감. 가끔 어쩔 수 없으면 저녁에라도 하겠지만 저녁에 운동하면 잘때까지 몸에 활성화되서 숙면에 방해가 되는 듯.

  2. 자기계발

    2-1. 다들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는 Microsoft Certified Solution Developer 자격증에 도전. 수년전부터 해야지 하면서 여러가지 핑계 (영주권 준비로 여유가 없어서, 자격증보다는 트렌디한 스킬이 더 중요하니까, 등등) 로 미뤄왔지만 IT로 전업한 나로서 항상 기초가 부족한다는 점과 그것을 보완할 방법을 고려할 때 올해엔 MCSD 를 따는 것을 자기계발 목표로 함.

    실천방법은 물리적인 공부시간이 필요하므로 출퇴근 기차속 3시간중 2시간을 활용. 근데 기차만 타면 졸려서 대책이 필요하며 인터넷 접속도 제한적이라 실천해가면서 방법을 찾아야 할 듯.

    2-2. 월 1회 개발자 모임에 참석. 주로 .Net이 되겠지만 종류불문하고 흥미있는 곳이면  OK. 온라인 모임도 가능. 사이드 프로젝트가 발생할 경우 그것으로 대체도 가능.

  3. 블로깅

    주 1회 블로깅을 목표로. 개발관련은 영문 블로그에, 그외는 이곳에 하는 것으로 함.  여러모로 블로깅은 자기성찰과 자기PR이 동시에 가능한 훌륭한 방법이라는 생각.

  4. 독서

    한달에 한권을 목표. 종류는 불문. 워낙 책을 안읽어서 그냥 읽는 것 자체를 목표로

 

다 적고보니 뭔가를 이뤄내겠다는 것 보다는 올해는 좀 더 부지런하게 살겠다는 것으로 한줄 요약이 가능한 듯하다. 소박하지만 적어도 게으르게 살지는 않았다는 평가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더 골(The Go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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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읽은 책. 8년쯤전 직장동료의 추천으로 구매해놓고 최근에 일주일간 휴가로 캠핑가서 읽게 되었다.

물리학자인 엘리 골드렛이 집필, 1984년에 발행되어 MBA 코스 필독서가 경영관리부문 베스트 셀러중 하나인 The Goal. 제조기업의 생산관리 측면에서의 효율성을 증대시기는 제약이론 (Theory of Constraint, TOC)를 소설의 형식을 빌어 설명했다.

이책에 나오는대로만 따라해도 제조업에서는 생산성 증대효과를 봤다고 할 정도로 이 책에서 설명하는 생산관리 혁신의 프로세스는 효과적이다.  TOC이론이 매우 구체적으로 제조업의 운영관리를 위해 개발되고 디자인되었기 때문에 제조업에 적용하기가 가장 용이하다. 하지만 이 책에서 나온 이야기들은 다른 영역에서 차용해서 적용할 만한 아이디어들이 상당히 있다.

책 제목처럼 목적(Goal)을 제대로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 제대로 된 목적을 설정한다는 것은 기업이나 가정, 개인에게 있어서도 그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첫번째 일인듯 싶다. 개인에게 있어서도 돈, 지위, 명예, 가정, 행복 등 여러가지 중에서 자신의 목적을 정확하게 정의하는 것이 첫번째여야 한다. 목적이 명확하지 않으면 성과지표를 제대로 정의할 수 없고, 결국 열심히 살았지만 진짜 목적을 이룰 수 없다.

기업의 목적은 돈을 버는 것이기 때문에 TOC에서는 비용절감(원가회계 관점)이나 재고관리(JIT 관점)보다는 현금창출률(Throughput)을 가장중요한 성과지표로 삼는다. 그 다음으로 재고, 마지막으로 운영비용이 TOC에서 보는 3가지 성과지표이다.

위에서 정의된 목적과 성과지표에 근거해서 현 시스템의 문제를 찾아 해결하고 생산성 증대시기는 방법론의 하나로 병목자원(Bottleneck Resource)을 찾아서 1) 활용도를 높이고 2) 대체 자원을 활용하는 방법을 적용한다. 병목자원의 중요한 점은 한곳에서 병목현상이 일어나면 그 다음 공정은 생산능력이 여유가 있어도 대기상태로 있어야 한다. 결국 병목자원의 생산능력이 전체 시스템의 생산능력을 결정하고, 그것이 곧 현금창출률을 결정한다. 다시말해, 병목자원에서의 1시간의 Loss가 발생하면 그것은 시스템 전체의 1시간의 Loss가 된다. 따라서 시스템 전체의 흐름을 병목자원의 활용도 증대에 초점을 맞추어 재구성해야한다. 병목자원은 물리적인 기계일수도 있지만, 잘못정의된 규정과 같은 Intangible 한 것일수도 있다.

이과정에서 변화에 대한 저항, 팀별 이해관계 충돌 등 여려가지 어려움들을 극복해야하는데 여기서부터는 실행력의 문제가 된다.  또한 병목자원은 계속 변화하고 비병목자원이 새로운 병목자원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하다.

TOC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TOC컨설팅 을 참고하면 좋을듯.

내가 다니는 회사는 마케팅 소프트웨어 회사기때문에 제조업방식을 그대로 적용하긴 힘들지만 현재 눈에 딱 띄는 병목자원으로는 DBA가 1위, Dev Team이 2위 인듯하다. 회사에서 DBA리소스를 활용하기 너무 힘들다. 뭔가 Ticket을 통해 요청을 해도 Top Priority가 아니면 요청사항 처리되는데 한달을 넘기는 일도 부지기수다. DBA가 얼마나 열심히 일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 활용도를 높이기는 쉽지 않아 보이고, 다른 팀에서 난이도가 높지않은 DBA역할을 나눠서 해줄 수 있으면 어떨까싶다.

회사의 매각 발표

2016년, 참 다이나믹 하게 시작한다. 2016년 1월 20일 회사는 전격적으로 모그룹내 켐페인, 소셜미디어, 이커머스 부문을 각각 독립회사로 만들어 매각한다는 발표를 했다.

랭기지로 출발했던 모회사가 여러 디지털 사업분야를 수년간에 걸쳐 합명하면서 온라인 고객경험관리의 선두주자가 되고자 큰 그림을 가지고 합병한 여러 사업분야의 영업, 운영, 상품 모든 부분에서의 통합을 진행해 왔으나 결국 그 큰 꿈은 이루어지기 힘든 방만한 문어발식 확장으로 판단되었고, 핵심사업이라고 여겨지는 랭기지와 통합 시너지가 큰 문서관리시스템 및 WCM부분만은 모그룹에 그대로 남겨 통합을 가속화시키고 나머지는 3개 분야는 매각하여 다른 회사에 넘긴다는 것.

최초의 이 큰 그림을 완성하기에는 모그룹의 자금력이 부족했던것 같고, 계속되는 주가하락에 주주들의 압력도 적지 않았던것으로 보인다. 작년 말 창업자와 그룹내 #2가 급작스럽게 회사 떠났을때 어쩌면 이미 방향성은 정해졌던것이 아닌가 싶다. 많은 사람들이 창업자의 퇴사를 충격과 아쉬움으로 받아들였지만, 그것이 회사의 일부분을 매각하는 것으로 까지 연결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는 못했다. 왜냐면 회사는 여전히 전부분 통합작업을 계속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급작스런 발표로 직원들 모두 패닉상황이나 다들 빠르게 현재 여건에서 각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내가 속해있는 켐페인 부분의 매각과 그에 따른 조직정비가 어떤 모습으로 개개인에게 나타날지. 개인적으로는 회사의 스폰으로 영주권을 넣고 이제 승인까지 약 2개월 정도 남은 시점. 캠페인 부문이 매각되기 까지는 3개월에서 6개월정도의 시간이 남았다고 하지만 이와 관련한 조직정비 및 감원(?)은 그보다 먼저 진행될 수도 있는 상황. 모든것은 up in the air.  직원들은 아무것도 정해진것도, 확실한 것도 없는 가장 불편한 시간속에 남겨졌다.

호주에서의 지난  7년간 여러가지 일들을 겪었지만 이번처럼 당황스럽고 쫄깃한 상황은 또 처음인듯 하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아마도 스스로의 밸류는 높이는 것뿐인가 싶다. 그것이 살아남는 것에도 도움이 되고, 만약의 경우에 다시 길을 찾을 때도 시간을 줄여줄 수 있지 않을까.

 

외국나오면 한국사람을 제일 조심해야한다.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하고 지금도 네이버카페/블로그 등에서 많은 회원수를 자랑하는 호주 유학/이민 전문가로 활동하시는 분이 알고보니 꽤 많은 사기피해자를 양성해왔다는 사실이 호주 한 커뮤니티에서 오늘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정말 안타깝게도 외국에 나오면 한국인을 제일 조심해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틀린 말이 아니다. 이 이슈가 사실이라면 가해자는 법적인 대가를 치르고 관련 사업은 중단되야 할 것이다.

맥용 추천 프로그램 총집합

맥은 그 자체로도 굉장히 훌륭한 시스템이지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서 그렇지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들이 굉장히 많다. 안정된 OS위에서 돌아가는 최고의 앱들을 살펴보자.

2014년에도 함께할 맥 블로거의 필수 앱

 

Back to the Mac 선정 – 올해의 추천 맥용 프로그램 100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