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의 재회

근 10년만인것 같습니다.  제가 직장생활한지가 올해로 만10년이니까, 사회나오고 나서는 대학시절 동아리 사람들을 만난 기억이 거의 없군요.  다들 부산출신인데 10년쯤 흘러보니 다들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고, 또 먼곳 이곳 서울에서 만나게 되는군요.  10년이면 꽤 먼 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10년이면 정말 먼 시간 맞습니다.  하지만 10년만에 만나도 최근 10년중에 가장 부담없는 만남이었습니다.  또 최근 몇년중에 가장 많이… 10년만의 재회 계속 읽기

춤꾼

철없던 대학1년이던 후배가 멋진 춤꾼이 되어서 직접 안무한 작품을 발표한다고 해서 서울에 있는 선후배 몇명이 모여서 공연을 감상하고 왔습니다.  현대무용이라 좀 이해하기는 어려웠지만, 자신의 자리를 찾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10년여만에 만남이라 많이 어색했지만, 후배의 앞날에 조용한 화이팅을 외쳐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