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구입한 43m Limited로 찍은 사진몇장


스트로보 없이 iso1600으로 찍은 사진,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만하다.  Limited의 힘일까….진한 색감도 나쁘지 않은듯.   앞으로 꽤 오랫동안 팔지않고 사용할 것 같은 예감이 드는 렌즈다. 


펜탁스 43미리 리미티드의 단점중 하나는 포커싱이 느리다는 점이다.  이런 빠르게 움직이는 강쥐들을 찍을때는 좀 많이 힘들어서 위처럼 흔들리고, 포커스 맞지않은 사진이 나온다.  하지만 적절히 수동포커싱을 섞어 써주는 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 


 



출장갔다오다 눈내리는 대전 KTX 역사에서 한컷.  선예도가 꽤 괜찮은것 같다. 


 



날이 많이 풀렸다.  한강가에도 운동하시는분도 많고, 나도 올들어 처음으로 자전거를 끌로 한강가로 나왔다.  역시 43미리렌즈, 줌렌즈가 아니라 엉거주춤하게 화각을 만드느라 앞뒤로 왔다갔다 하는게 스스로 생각해도 약간 우스웠음.


 



느린포커스 이야기가 많아서 매우 걱정했었는데, 펜닥스 자체의 느림에 익숙한 분들이라면 큰 불편은 없을듯, 게다가 수동포커스를 잡을 때 포커스 링 돌리는 맛이 제법 괜찮아서 나름 색다른 재미도 있는 편이다.


개인적으로 FA35m 렌즈에 비해서는 역시 리미티드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35미리는 방출예정, 35미리가 화각은 좋다지만 선예도나 심도표현등이 맘에 들지 않았고, 43미리로 바꾼후 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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