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le Cute ManBal~

가방 옆에라도 자리를 잡아야 편한가 보다.  백치미를 자랑하는 얼짱 맨발 소년.  요즘은 안아프고 잘 지내주니 고맙군요.  저놈 보긴 저래 편안해 보여도 양쪽 신장에는 결석이 각각 하나씩, 무릎에는 철심이 하나 밖혀있죠.
강쥐에게도 산다는게 쉬운일만은 아닌가 봅니다.

가방이 무슨 자기 자리인양 저렇게 자리를 잡고 앉았군요.  이럴때 보면 참 귀여운 넘들입니다.
지내들끼리 쑥덕쑥덕 내 욕이라도 하는 걸까요.  내가 퇴근하고 나면 갑자기 사람의 언어로 주인들 욕을 할것 같습니다.  가끔 보면 생각이 멀쩡하다니깐요.
뭔가 귀여우면서도 약간 갸냘프고, 음..타고만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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