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_부모님과함께

업데이트 순서상 좀 맞지는 않지만, 요즘 사진 정리할 여유가 없어서….안밖으로 여러가지 일이 있다보니..뭐 각설하고..

여튼, 지난 4월에 처음으로 부모님과 함께 한 외국여행을 갔다왔다.  작년 아버님 칠순때 누나들과 함께 부모님 유럽여행을 보내드리긴 했지만, 이번처럼 함께 외국으로 나간건 처음이다.  그동안 해외에 나갔던 횟수를 생각해 보면 늦어도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두분 아직 정정하실때 함께 여행할 수 있어서 좋았다.  요즘 부모님 뵐때 마다 느끼는 건 세월이 느껴져서 맘이 편하지 않았는데 간만에 오랜시간 함께 하면서 이야기도 많이 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   

사실 이 여행지를 고를때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처음에는 어른들 좋아시는 중국 계림쪽을 알아보려고 했었는데, 왠걸 그쪽은 시간도 많이 잡아야 되고 (최소 4박이상) 막상 가서 보는 것은 (좋다고는 하더만) 무림영화에서 보던 계곡의 모습 뿐이라 너무 단조롭게 여겨졌다.  그래서 거기다 서안을 껴서 옛 중국 문화를 좀 느껴보려고 했더니 그렇게 하니 일주일 이상이 필요해서 그건 쉽지 않을 듯 했다. 

그냥 북경으로 가서 기본코스 보고 스파도 좀 하고 그런 식이면 비용면이나 기간면에서 좋다고 생각됐지만, 의외로 북경은 너무 알려진 곳이고 또 담에도 기회가 있을것 같아 제외하고, 일본은 부모님께서 썩 내켜하지 않으시고, 여튼 정말 이러저러한 고민을 많이 하다가 우리는 99년에 한번 갔다왔던 태국-파타야 코스를 다시 가기로 최종 결론냈다.

물론 한번 갔던 곳이지만 그때의 경험이 너무 좋았고 (그때는 정말 가이드를 정말 잘 만났었다)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는 판단하에 내린 결론이었다.  -> 그때의 여행기는 여기로 http://www.moneystock.net/blog/modules.php?name=News&file=article&sid=15&mode=thread&order=0&thold=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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