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인디페스티벌

MTB대회도 구경할 겸, 스피닝 공연도 볼 겸, 보광 피닉스파크에 새로 생겨 50% DC해준다는 새로운 워터파크에도 갈겸 겸사겸사 놀러간 보광 피닉스.

꽃피는 계절에 스키장도 나름 매력있다.

언젠가 나도 체력이 좀 쌓이면 MTB대회에 참가해 보고 싶어,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을겸 해서 놀러 갔는데 구경군이 너무 없어서 행사가 좀 썰렁했다.  동호인 가족행가같은 느낌.  그러고 보면 대부분의 동호인 행사가 대중과 함께하기가 어려운 점이 많은것 같다.

어쨋든 저런 멋진 점프샷을 보고 있으면 참 힘이 느껴지고, 멋.있.다.~

피닉스 파크 정상은 꽤 바람이 많이 분다.  눈이 없는 경치가 나름 운치있다.

 

 

 

 

들꽃너머로 보이는 풍견은 마치 유럽 어느동네 같기도 하고,

 

 

 

 

 

 

 

 

 

 

 

 

 

 

 

 

 

 

 

사진을 찍는 자의 포즈는 피사체만큼의 포스를 갖기는 힘든것 같다. ㅎㅎ

 

 

 

 

다운힐 선수들의 연습 라이딩이다.  피닉스파크 파노라마 코스를 따라 출발하는 선수들. 아~ 이코스는 나도 함 타보고 싶다.  천천히~

 

 

 

 

터프한 다운힐의 여성 선수, 강인한 느낌의 헬멧과 튼튼한 앞쇽, 그리고 180mm의 넓은 디스크 브레이크와 정강이 보호대, 이런 것들과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여성선수의 모습은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귀한 모습인것 같다.

마치 공대녀가 귀한것 처럼. ??

 

 

 

 

 

 

 

 

 

다운힐 골인지점의 점프대는 관중을 위한 일종의 세레모니~

 

 

 

 

이쪽은 크로스컨트리 꼴인지점, 자전거 동호인의 평균연령은 꽤 높다. 굉장히 터프하고 힘든 운동인점을 감안할때 헤비메탈이나 브레이크 댄스와도 닮은점이 많은데 왜 젊은이들이 열광하지 않는걸까?  (요즘은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정삼각형을 이루는 자전거 탄 모습은 뭔가 굉장히 강해 보이고, 굉장히 큰 뭔가의 느낌이다.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 팀으로 즐길때 더욱 즐거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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