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m 4 종료 기념 파티

와이프네 반 친구랑 그 와이프등 몇명이 각자 음식을 들고 와서 조졸한 파티를 했다. 5주마다 한Term이 끝나고 마지막주는 만만치 않은 시험이 있고, 성적이 나오기 때문에 한텀이 끝날때 마다 뭔가 확실한 매듭이 느껴진다. 

다음 Term 5에서는 나는 Level 9로 가고 와이프는 Level 7로 각각 올라간다. 와이프는 이전 레벨 Final Test에서 전교최우수성적을 받아 상장과 부상으로 20시간 Part Time 영어수업 수강권도 받아왔다.  열심히 하더니 대견하구만.

나도 성적은 괜찮게 나왔는데, 뭐 상까진 받지 못했다. ㅎㅎ

좌로부터 대만 친구부부와 배트남 친구인데, 다들 마스터(석사)과정을 가기위해 영어코스를 밟고 있는 중이란다. (대만부부중 와이프는 이미 UTS에서 MBA를 하고있다고 함)

집에 의자가 부족해 식사는 서양식으로 스탠딩으로다가..^^

가져온 음식들이 다 맛있었는데, 대만 부부가 가져온 콜라 닭찜이 특히 맛있었다. 물론 울 집사람이 한 떡복기도 인기절정.  유일하게 싹~ 비운 음식이었다.

다들, 새로운 도전과 꿈을 위해 직장을 접고 외국에서 이렇게 어린애들과 함께 영어코스를 밟고 있다니 확실히 세상은 좀 더 평평해 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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